최은순 씨 구속 놓고…" /> 최은순 씨 구속 놓고…"/>

'이번엔 표정 때문에'...한동훈·박범계 한바탕 싸움 [Y녹취록] / YTN

2023-07-27 1,022

박범계 "왜 미소 짓나" 한동훈 "표정까지 관리?"
최은순 씨 구속 놓고…박범계 "동문서답해"
한동훈 "훈계 들으러 온 것 아냐" 맞받아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일단 논의 내용에 대해서 다루기 전에 일단 한동훈 장관의 상임위 태도라고 할까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홍석준> 한동훈 장관이 상임위라든지 본회의에 왔을 때 극명하게 나눠지는 것 같아요. 뭐냐 하면 정말 진지하게 답변을 해야 될 때는 정말 누구보다도 진지하게 합니다. 예를 들면 조정훈 의원이라든지 또 류호정 의원이라든지 이런 스토킹이라든지 이런 것에는 정말 진지하고 하고 그리고 상대방이 정말 어처구니없는 정쟁을 유도하는 그런 질의를 할 때는 좀 강하게 싸우는 그런 스타일인데 화면에 나왔던 박범계 전 장관, 의원하고는 또 약간 검사 선후배로서 그런 관계가 있지 않습니까?

검사, 판사 법조계. 그리고 법무부 장관 선후배 그런 관계도 있고 해서 좀 더 다른 사람들하고는 특수한 상황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장면을 많이 연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이런 장면이 민주당에 불리합니까, 유리합니까?

◆전용기> 민주당의 유불리를 떠나서 한동훈 장관에게는 자승자박으로 돌아올 것 같습니다. 결국에는 법무부 장관이라는 자리 자체가 사실 내각 중에서도 굉장히 무거운 자리 중 하나이지 않습니까? 왜냐하면 사법 시스템을 논하고 실제로 본인이 한 말 자체가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바꿀 수 있는, 굉장히 중차대한 자리인데 그 자리에 앉아서 저렇게 가벼운 모습들을 보인다는 것, 이건 한동훈 장관의 자승자박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법무부 장관을 역임했던 박범계 의원의 질의에 가볍게 웃으면서 얘기하고 내 입까지, 그리고 내 표정까지 통제하려고 하느냐라면서 국회를 슬슬 무시하기 시작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법무부 장관이라는 직을 가지고서 저렇게 장난스럽게 대하는 것은 굉장히 바람직하지 않은 모습이고요. 그리고 국회와 국회의원을 무시하는 태도는 결국에는 국민을 무시하는 태도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에 그 부...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727121306469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